코로나19 확진자수, 400명대 지속…“3차 유행, 여전히 진행 중”
코로나19 확진자수, 400명대 지속…“3차 유행, 여전히 진행 중”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2.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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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수 감소하려면 주말 설 연휴 중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400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451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29명, 해외유입은 22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7만9762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00~400명 안팎에서 지속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3차 유행이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장기화된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과 백신접종으로 인해 긴장감이 옅어지면 3~4월 4차 유행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금은 환자 수가 한 달 이상 감소세를 유지하다 일부 집단감염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백신접종과 학교생활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라도 환자 수를 안정화시켜야한다”며 “주말과 설 연휴가 매우 중요한 기점인 만큼 전 국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1. 가급적 모든 사적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기(종교 활동, 모임·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
 
2.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 착용하기(마스크 벗어야하는 식사, 음주, 흡연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하기) *실외에서도 2m 이상 거리유지가 안 되는 경우에는 꼭 마스크 착용하기 
 
3.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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