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로타바이러스’…백신접종으로 우리 아이 확실하게 지켜주세요!
끈질긴 ‘로타바이러스’…백신접종으로 우리 아이 확실하게 지켜주세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2.09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MSD, ‘백신잘알(백신을 잘 안다) 테스트’ 웹페이지 오픈
로타텍 등 로타바이러스 백신접종 관련 올바른 정보 전달
로타바이러스는 살균제와 손소독제에 내성을 갖고 있다고 보고될 만큼 끈질기다. 위생관리만으론 감염 예방에 한계가 있어 접종일정을 놓치지 않고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백신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지만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도 놓치지 말아야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 모든 영유아가 한 번쯤 감염된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영유아 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로 안전하고 확실한 예방법은 제때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비용이 들어가는 선택접종인 데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안심하기 쉽지만 로타바이러스는 비누나 살균제에도 살아남을 만큼 끈질긴 바이러스다. 또 장난감 등 아기들이 입으로 쉽게 가져가는 물건들에도 생존하기 때문에 위생관리와 집안환경을 관리하는 것만으론 감염 예방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접종일정에 맞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 유형 다양…예방범위 넓은 것 고려해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백신은 생후 6~23주 이내 접종을 완료해야한다. 현재 국내 허가된 로타바이러스 백신에는 ▲총 세 번 접종(2, 4, 6개월)이 필요한 5가백신과 ▲두 번 접종(생후 2, 4개월)이 필요한 1가백신이 있다.

그런데 로타바이러스는 유형이 다양하며 지속적으로 변하는 특성이 있어 매년 어떤 로타바이러스 유형이 유행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에서 유행한 로타바이러스 유형은 17가지에 달했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의 예방효과를 보인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일 수 있다.

국내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은 7년간 지속적으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효과를 보인 백신으로 알려졌다. 또 5가지 항원(G1, G2, G4, G4, P1A[8])을 직접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유행했던 17가지 로타바이러스 유형 중 약 99%의 로타바이러스 유형에 예방범위를 갖고 있다.

한국 MSD가 홈페이지 내 오픈한 ‘백신잘알 테스트’ 웹페이지 메인화면.

■스스로 풀어보는 백신접종 테스트로 정확한 정보 습득

로타바이러스 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MSD 홈페이지 내 ‘백신잘알 테스트’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MSD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영유아 백신정보를 효율적으로 알리고자 ‘백신을 잘 안다’의 줄임말인 일명 ‘백신잘알 테스트’ 웹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백신잘알 테스트는 부모들이 육아 중 휴식시간이나 병원 대기시간에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구성됐으며 로타텍 홈페이지(http://rotateq.co.kr/rotavirus_04.html)나 소아과 원내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 촬영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영유아 백신 및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문항들로 구성된 테스트를 완료하면 정답수에 따라 ‘백신잘알러’ ‘예비백신잘알러’ ‘백신잘못알러’ 세 가지의 백신 상식 타입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도 제공돼 육아에 필요한 영유아 백신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다. 테스트 결과는 이미지 다운로드 및 카카오톡 공유 기능을 통해 주변에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박선영 전무는 “로타텍®은 국내 판매 1위10(2018.3Q-2020.3Q)인 로타바이러스 백신으로서 부모들에게 올바른 백신접종 상식과 정확한 로타바이러스 예방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백신잘알 테스트를 통해 육아에 필요한 올바른 영유아 백신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