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명지병원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한 ‘핑크리본콘서트·건강강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명지병원은 15일 낮 12시30분부터 1층 로비에서 유방암환우와 의료진, 예술치료사, 초청음악인 등이 참여한 희망의 무대 핑크리본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명지병원 유방암환우로 구성된 명유회 회원들의 합창·악기연주·시낭송, 의료진의 트럼펫연주 등이 이어져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신관7층에서 신혁재 유방갑상선센터장을 비롯한 전문의들이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향상을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해 유방건강정보와 최신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신 센터장은 “증가하는 유방암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여성들의 건강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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