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유방암 및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가천대 길병원, 유방암 및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1.05.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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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이 제 7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 및 제 5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 7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 및 제 5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2019년 각 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유방절제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여부 ▲보조치료 환자 동의서 비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최종 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 비율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시행률 ▲표적치료 시행률 ▲ 아로마타제 억제제(AI·Aromatase inhibitor) 투여 환자의 골밀도 검사 시행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8개 항목을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8개 항목 모두 만점을 획득, 7년 연속 1등급을 받게 됐다. 

위암 적정성 평가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불완전 내시경 절제술 후 추가 위절제술 실시율 ▲병리진단 보고서 기록 충실률 ▲위절제술 후 수술 기록 충실률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10개 평가 항목 중 9개에서 만점, 종합점수 99.6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포함해 5회 연속으로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소화기암센터, 여성암센터 등 전문화된 치료시스템과 인천지역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사업을 통해 치료수준을 지속 발전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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