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 즐기기] 곤드레…소화 돕고 만성질환에도 ‘굿’
[제철음식 즐기기] 곤드레…소화 돕고 만성질환에도 ‘굿’
  • 김보람 기자·김성혜 인턴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1.05.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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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는 소화와 만성질환 관리를 도와 노인들이 섭취하기에도 좋다. 특히 5~6월이 제철인 곤드레는 잎이 더 부드럽다(사진=셔터스톡) 

아직 낯설게 느끼는 사람도 많겠지만 곤드레는 사실 예전부터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음식으로 유명했다. 특히 소화를 도와 노인들이 섭취하기에 좋고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관리와 혈액순환에도 효과적이다. 또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5~6월에 채취되는 곤드레는 잎이 부드럽고 맛도 좋다. 특히 쌀과 궁합이 좋아 양념장을 곁들여 곤드레밥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곤드레는 생곤드레와 말린 건곤드레가 있는데 고르는 법과 손질법이 달라 구분해 알아두는 것이 좋다. 생곤드레는 잎에 상처나 벌레 먹은 자국이 없는 것을 고르고 줄기나 잎이 시들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건곤드레는 전체적으로 녹갈색을 띤 것이 좋다.

생곤드레의 경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하고 건곤드레는 먼저 끓는 물에 10~15분 정도 삶은 후 10분 정도 물에 충분히 불린 뒤 사용해야 한다(도움말=농림축산식품부 우수식재료 디렉토리, 쿡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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