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 건강 지키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소명”
“여성·아동 건강 지키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소명”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5.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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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강선우 의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사립대병원으론 유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피해 아동 상담부터 검사·치료까지 도맡아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유경하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이현국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 김지홍 이화의료원 경영관리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강선우 국회의원 등 의원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화의료원이 지역사회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화의료원 산하 이대서울병원은 최근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발표한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을 위한 강화 대책'에서 사립대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지자체, 경찰 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피해 아동에 대한 진료 의뢰에 대비해 ▲야간 주말, 공휴일 또는 응급상황시 대응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상담 ▲신체 정신적 치료, 검사 등 의료 조치 ▲상담 치료 또는 검사 검진을 통해 발견된 학대아동에 대한 의학적 소견 발급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이화의 역사를 살펴보면 여성과 아동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소명이었다”면서 “이번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우 의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이대서울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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