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3자간 MOU 체결
대웅제약,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3자간 MOU 체결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1.06.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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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인벤티지랩, 위더스제약이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을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웅제약과 인벤티지랩, 위더스제약이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을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웅제약은 3일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약을 먹을 필요 없이 최대 3개월에 한 번만 주사를 맞으면 된다. 특히 탈모치료제는 복용 시 약사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제때 복용하는 ‘복용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편리함과 안정적이다. 현재 임상시험에 쓰일 약물은 모두 생산을 마친 상태로 3사는 7월부터 호주에서 1상을 시작해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한다.

이에 이번 협약으로 대웅제약은 임상3상· 허가·판매를 담당하며 인벤티지랩은 전임상·임상1상·제품생산 지원 업무를,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전담한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두 파트너사와 협력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매일 탈모약을 복용해야 하는 탈모인들의 불편을 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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