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니들프리기술로 세계시장 선도 가능성
JSK바이오메드는 22일 자사의 바늘없는 주사기인 ‘미라젯’이 의과학전문 국제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 ‘필러를 이용한 안면성형술(Facial volumizing with fillers)’ 영문판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미라젯은 2015년 서울대학교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2020년 해당제품을 일선 피부과 병원 시판을 시작으로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주삿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소량의 약물을 넓은 부위에 빠르게 주입할 수 있어 피부미용에 최적화된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러를 이용한 안면성형술(Facial volumizing with fillers) 저자인 서구일 피부과전문의(모델로피부과 원장)는 최소침습 피부미용성형 권위자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의사다.
서구일 원장은 “미라젯은 기존에 사용했던 바늘방식주사보다 한층 쉽고 편리하게 약물을 주입할 수 있고 기존 주삿바늘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환자들도 통증 없이 다양한 시술받을 수 있다” 며 “새로운 혁신기술이 우리나라에서 개발돼 전 세계로 확산되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JSK바이오메드 전진우 대표는 “국내 약 30여개 피부과 등 의료기관에서 미라젯을 이용한 시술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튼살, 흉터, 탈모 등의 병변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여 의사와 환자가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라젯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3년 내에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한 미용시술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