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060280)가 올해 목표를 향해 지속 순항하고 있다.
큐렉소는 최근 강서힘찬병원에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큐렉소는 지난 7월까지 큐비스-조인트 7대, 큐비스-스파인 2대, 모닝워크 S200 3대, 인모션 2대 등 총 14대의 의료로봇을 국내시장에 공급 완료 및 수주했다. 의료로봇이 공급된 주요 병원은 강북삼성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 상급대학병원을 비롯해 강서힘찬병원 등 전국에 위치한 중대형급 병원들이다.
강서힘찬병원은 힘찬병원의 지점병원으로 2010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무릎 관련 수술 1만2800례, 척추 관련 수술 9300례 및 어깨 관련 수술 5000례 이상 풍부한 수술경험을 보유한 전문병원이다. 이번 큐비스-조인트의 도입으로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하게 됐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코로나가 여전히 유행 중인 상황 속에서도 올해 목표치인 27대 이상 수주를 향해 순항 중”이라며 “백신 보급 확대 속에 인공관절수술 건수의 회복세가 개선되고 있으며 해외 임플란트 기업들과의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로봇의 비즈니스 특성상 하반기 매출이 많은 점을 감안,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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