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3일 전략 기획·대외협력부 도현웅 상무가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관한 것으로 코로나19 백신 국내 생산 및 공급을 통한 코로나19 감염대응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도현웅 상무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국내에 공급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백신수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백신공급을 앞당기는 등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조했다.
이밖에도 예상치 못한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방안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교두보 역할을 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도현웅 상무는 “백신의 국내 공급을 기업의 최고 우선순위에 두고 백신공급을 통한 방역과 국민 건강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역량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대외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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