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CT303’ 임상시험계획 승인
GC녹십자랩셀,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CT303’ 임상시험계획 승인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1.08.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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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의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
GC녹십자랩셀의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

GC녹십자랩셀은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중등도에서 중증판상형건선(PsO)환자 24명을 대상으로 CT303의 단회·반복 투여 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임상1상으로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만성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인 건선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대비 약 3%의 유병률을 보인다. 국내에도 150만여명 내외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병변의 모양이나 형태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 등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C녹십자랩셀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장은 “CT303은 기존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보다 항염증 효과를 극대화시킨 진보된 플랫폼 기술”이라며 “건선 외 다른 염증 질환에 대한 추가 적응증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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