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TM’ 식약처 허가
뷰노,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TM’ 식약처 허가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1.08.24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TM’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TM’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뷰노는 24일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TM’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TM는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전자의무기록 등에서 수집한 ▲혈압(이완기, 수축기) ▲맥박 ▲호흡 ▲체온 등 4가지 활력징후를 기반으로 심정지 발생위험도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해당솔루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비롯해 세계 응급의학과 최상위 학술지로 꼽히는 Resuscitation을 비롯해 미국심장협회지, 세계중환자의학회지 등 다수학술지에서 우수한 심정지 예측성능을 입증해왔다.

지금까지 일반병동은 중환자실과 비교해 지속적인 환자감시가 어려워 중증악화 환자 대응에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 특히 75%의 사망률을 보이는 병원 내 심정지는 상급종합병원 기준 입원 1000건당 5.17건이 발생해 모니터링 체계의 개선이 요구돼왔다.

이에 뷰노메드 딥카스TM는 자동수집한 환자의 활력징후를 분석하고 심정지 발생을 사전 예측하기 때문에 병원 내 심정지의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케 한다. 특히 입원환자에서 일반적으로 측정되는 필수 활력징후만을 활용하는 높은 범용성으로 향후 다양한 임상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다.

뷰노 이사회 이예하 의장은 “뷰노메드 딥카스TM는 다양한 의료기관들과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획기적인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 의료기기”라며 “향후 국내 병원 도입을 신속하게 추진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