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셀바이오뱅킹, 쥬넥스-청담쥬넥스의원 MOU 체결
케이셀바이오뱅킹, 쥬넥스-청담쥬넥스의원 MOU 체결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1.08.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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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유래줄기세포 및 셀뱅킹 공동연구 추진
업무협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청담쥬넥스의원 성기수 원장, 케이셀바이오뱅킹 이종성 대표, 김정빈 대표원장, 쥬넥스 이상원 회장.
업무협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청담쥬넥스의원 성기수 원장, 케이셀바이오뱅킹 이종성 대표, 김정빈 대표원장, 쥬넥스 이상원 회장.

희귀난치병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기업 케이셀바이오뱅킹은 26일 쥬넥스, 청담쥬넥스의원 등과 ‘지방유래줄기세포 셀뱅킹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방줄기세포와 지방SVF(stromal vascular fraction, 지방줄기세포분획)를 이용한 임상연구 및 셀뱅킹(세포보관)과 배양사업 등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시장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세 기관은 ▲쥬넥스의 지방SVF 연구에 대한 케이셀바이오뱅킹의 기술지원 ▲셀뱅킹 사업에 대한 국내 및 해외 공동 마케팅 ▲지방줄기세포(SVF 및 배양세포)를 이용한 임상 등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쥬넥스는 지방SVF를 이용해 항노화 피부미용 시술과 다양한 지방성형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에서 효과적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최신 의료장비와 조합한 술기를 제공·교육하고 있다.

또 청담쥬넥스의원은 지방성형전문가와 피부과전문의 등과 협업해 지방성형, 미용시술뿐 아니라 우수한 지방흡입기술로 추출된 양질의 지방SVF를 이용, 항노화 피부미용시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셀바이오뱅킹 이종성 대표이사는 “쥬넥스의 우수한 지방SVF 연구성과에 케이셀바이오뱅킹의 세포연구 및 배양기술이 더해지면 지방줄기세포 연구에 획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줄기세포치료 및 셀뱅킹 시장확대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셀바이오뱅킹은 현재 유전자 조작 없이 지방줄기세포를 신경세포로 대량생산 하는 기술로 뇌신경질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캐나다 밴쿠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캐나다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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