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투자회사 TSI, 신임 CEO에 스튜어트 심슨 선임
큐렉소 투자회사 TSI, 신임 CEO에 스튜어트 심슨 선임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9.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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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최고경영자 출신으로 TSI 새 도약 기대감↑
TSI의 신임 CEO 스튜어트 심슨

큐렉소의 미국 투자기업 Think Surgical Inc.(이하 TSI)가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Stuart F. Simpson(이하 스튜어트 심슨)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큐렉소에 따르면 스튜어트 심슨은 Stryker Corporation(NYSE : SYK, 이하 스트라이커)에서 24년간 근무경험을 보유했으며 2010~2017년까지는 부사장(Vice President)으로, 2017~2019년까지는 사장(President)으로서 스트라이커를 이끌었다.

이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 글로벌 전역에서 스트라이커의 조직 역량 및 고객 만족도 증가, 디지털 데이터 관리 개선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2013년 스트라이커의 인공관절 수술로봇 ‘Mako Surgical Corporation’ 인수 계약을 주도하였다.

스튜어트 심슨은 “TSI의 상업적 성장 잠재력은 엄청나며 이러한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능동형 로봇 기능(Active Robot Capability)과 오픈 임플란트 플랫폼(Open Implant Platform) 기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TSI 이사회 의장인 Mannami Shuzo(만나미 슈조)는 “스튜어트 심슨은 정형외과 분야 전반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비즈니스 창출 및 구현함에 있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TSI가 비즈니스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의료기기 및 의료분야에서 신임 CEO의 혁신적인 사고와 글로벌 경험은 TSI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투자회사인 TSI에서 신임 CEO로 글로벌 기업 스트라이커의 최고경영자였던 스튜어트 심슨을 영입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메이저 의료기기 회사에서 24년간 근무하며 정형외과 임플란트와 로봇사업을 총괄했던 최고경영자로서 탁월한 경영성과와 리더십을 보였던 만큼 투자회사인 TSI의 CEO로 지금까지의 로봇 개발과 인허가 성과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새롭게 마련하고 임플란트 산업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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