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1800명대 지속…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증가세
확진자수, 1800명대 지속…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증가세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9.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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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18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865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816명, 해외유입은 49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7만1227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56명, 경기 560명 등 수도권은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충남, 울산 등 일부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증가세로 올라선 상태다.

두 달 넘게 네 자릿수대의 확진자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주는 추석연휴 여파로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추석연휴기간 사적모임 등 백신접종자에 한해 일부 완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되지만 현재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며 “이번 주말도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해당 장소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1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예방접종현황은 전 국민의 63.9%에 해당하는 3280만9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 중 전 국민의 36.8%에 해당하는 1982만3479명이 모든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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