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15일 동반성장위원회의 ‘2020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유한킴벌리는 협력회사와 다양한 방식의 상생경영을 꾀하며 경제‧기술적 지원은 물론 사회적 책임까지 함께 나누고자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유한킴벌리는 평생학습, 스마트워크 등으로 사원들의 혁신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는 상생아카데미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유한킴벌리 사내전문가가 참여하는 품질, 생산성,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경영컨설팅으로 협력회사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책임 있는 ESG 수행을 위한 ESG위원회 출범,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통한 고령화 문제 해결과 공유가치 활동, 새로운 형태의 CSR 사업 ‘그린임팩트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김보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