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들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란 쇠고기 추구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 과정 투명하게 관리
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한 스마트팜 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가 한우쇠고기 브랜드 ‘완벽한’을 론칭, 국내 B2C 축산물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에 따르면 완벽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가축의 생육단계에서부터 출하, 육가공, 유통단계까지 투명하게 관장할 수 있는 축산물 이력추적시스템이다. 자체 ICT기술을 총망라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투명한 축우 생체 데이터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각오다.
최근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축우 이력관리 플랫폼 구현을 위해 한우농장인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을 개소한 바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에서 키운 쇠고기를 완벽한 브랜드로 국내 첫 론칭했다”며 “특허 및 상표권 출원을 마친 완벽한 한우는 보통 쇠고기 등급기준으로 삼는 근육 내 지방보다는 단 한 번도 아픈 적 없고 행복하게 사육된 소를 최고의 기준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라이크코리아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비육우 사육 직영농장에서는 자사가 직접 개발한 축우용 헬스케어 플랫폼 라이브케어 바이오캡슐을 통해 생체데이터를 취득, 비육우 사용 시 발생하는 주요 질병을 조기에 차단하고 있다.
특히 송아지 탄생 직후부터 도축되기 전까지 완전한 축우 생애주기 AI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라이브케어지수*로 완벽하게 관리된 한우만을 엄선해 제품화하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의 라이브케어지수
▲관리지수(6개월이상 라이브케어 정밀 헬스케어 관리) ▲건강지수(결핵, 구제역, 브루셀라 등 질병 감염여부 관리) ▲음수지수(매일 6회이상 깨끗한 물 섭취횟수) ▲복지지수(축사내 메탄농도, 온/습도, 바닥온도, 물온도, 사료관리, 전반적 축사관리 등) ▲혈통지수(DNA정보 활용 유전력 좋은 부모 소)등 5대 지수
김희진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축우 이력관리 플랫폼은 외부 부착용 이표와는 달리 위변조가 불가하며 개체 이력관리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한 것이 주요 차별점”이라며 “축산물뿐 아니라 모든 식품군에 블록체인기술을 통한 사양관리 이력조회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어 B2B사업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