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교수, 제16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임
김영훈 교수, 제16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임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10.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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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 이뤄낼 것”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고려대의료원은 제16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 교수가 연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난 2019년 12월 취임해 뛰어난 경영능력과 리더십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의료체계와 방역시스템 고도화에도 앞장섰다.

또 의과대학 및 3개 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청담 고영캠퍼스 및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는 등 고려대의료원이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이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오른쪽)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주셨기에 지난 2년간 코로나19를 비롯해 의료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의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진료, 교육, 연구, 사회공헌 등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대전환을 이뤄 초일류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美 캘리포니아대학교 시더스 사이나이병원 부정맥연구소에서 연수했다. 고대안암병원 부정맥센터장, 순환기내과장, 제26대 고대안암병원장, 제15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장, 대한부정맥학회장 등을 맡아 국내 의료계 및 의학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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