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샘병원 “결핵관리, 집에서도 걱정 마세요”
지샘병원 “결핵관리, 집에서도 걱정 마세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10.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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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 선정
지샘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 결핵환자들이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지샘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 결핵환자들의 안전한 자가관리를 위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결핵 및 다제내성 결핵환자에게 가정에서 충분한 의료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상담과 재택의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지샘병원을 비롯한 상급종합병원 25곳, 종합병원 48곳, 병원급 4곳 등 총 77곳의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한다.

앞으로 지샘병원은 호흡기내과 전문의와 결핵관리전담 간호사로 구성된 결핵환자 재택의료팀을 구성해 결핵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결핵환자들이 안전한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질환관리, 건강관리, 복약지도 등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또 재택환자의 임상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재택관리에 필요한 질병의 경과 모니터링 및 관리 등 양방향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샘병원 호흡기내과 신정아 과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결핵환자들이 가정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핵은 물론 폐질환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부문에서 폐렴 3회 연속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6회 연속 1등급, 폐암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등 폐질환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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