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필요한 곳 어디든 손 내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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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10.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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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수도권 선별진료소·생활치료소에 삼다수 지원
제주개발공사가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과 치료 중인 환자들을 격려하고자 수도권 선별진료소 및 생활치료소에 5000만원 상당의 제주삼다수를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수도권에 위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소 의료진을 위해 제주삼다수 20만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18일 오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중앙회를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삼다수는 총 220개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소 8곳의 의료진 및 치료소 입소자들의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제주개발공사가 지원한 삼다수는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중앙회를 통해 수도권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국내외 재난현장과 물이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해 보탬이 되는 것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 생수 브랜드의 사회적 역할을 늘 고민하고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하절기 폭염대응 취약계층, 폭염 속에 근무하는 이동노동자 등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했으며 2014년부터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현장에 삼다수를 구호물품으로 제공하는 등 삼다수를 통한 공익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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