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월경권’ 보장 위해 생리대 교육사업 본격화
유한킴벌리, ‘월경권’ 보장 위해 생리대 교육사업 본격화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1.10.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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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생리팬티는 생리대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게 유한킴벌리가 독자개발한 제품이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이 20일 여성의 월경권 보장을 위해 발달장애여성의 생리대사용 교육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리대 사용 연습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독자 개발한 처음생리팬티와 교구 및 교육 영상 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앞서 좋은느낌은 지난해 10개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처음생리팬티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 현장의 생생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관련 교구와 교육 콘텐츠를 보완했다.

또 98개 특수학교에 교육용 제품과 교구 총 980세트를 지원했다. 아울러 향후 10년 간 지적 장애 특수학교 외에 정서‧지체장애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초경아동에까지 지원 대상을 확장할 계획이다.

좋은느낌 담당자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의 생리대 활용 교육 지원활동과 함께 모든 여성들에게 월경이 낯설거나 두려운 경험이 아닌 편안한 여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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