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2021 한-우즈벡 공동협력 한국형 의료시스템 컨퍼런스’개최
칠곡경북대병원, ‘2021 한-우즈벡 공동협력 한국형 의료시스템 컨퍼런스’개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1.11.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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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방문해 ‘2021 한-우즈벡 공동협력 한국형 의료시스템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방문해 ‘2021 한-우즈벡 공동협력 한국형 의료시스템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29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방문해 ‘2021 한-우즈벡 공동협력 한국형 의료시스템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6월 주마니야조프 다우론벡 사마르칸트 보건부 장관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대표단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방문 건에 대한 답방으로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이뤄졌다.

이번 컨퍼런스에 사마르칸트 보건부 관계자를 포함한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제1·2병원장 등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했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중앙아시아 협력사업 ▲한국의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한국의 백신접종 및 백신의 효과 ▲한국형 의료시스템 소개 ▲분만간호교육 ▲현재 건설 중인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병원의 한국형 시스템 도입을 위한 사전답사 및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또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관을 위한 환자안전·의료질향상 지침서, 분만간호 실무지침서를 러시아어로 제작해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배포하는 등 현지 의료기관들로 하여금 실무에 적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 우즈베키스탄의 ‘의료인의 날’에는 K-medical day 행사를 개최하여 사마르칸트 의료진 300여명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소개 ▲한국산 의료용품 및 홍보용품 배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한국 정부와 산하 기관의 의료협력 분야에 대해서 소개했다.

권태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관련 교육, 정책, 연구 및 협업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양국 의료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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