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가 ‘존슨앤드존슨 비젼 교육센터(Johnson & Johnson Vision Institute, 이하 JJI)’의 본격 출발과 함께 전문의 맞춤형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는 각오를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은 지난 7일 안과 전문의를 초청해 JJJ개관식을 열고 2022년 운영 전략을 선포했다.
JJI는 글로벌 눈 건강 기업 존슨앤드존슨 비젼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시력 검사부터 안과 수술 장비까지 한 곳에 모아 마련한 안(眼) 전문가 대상 복합 교육센터다.
안과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JJI의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1:1 실습, 온라인 강의 등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성종현 대표는 “JJI에는 백내장, 망막박리 등 다양한 안질환 모의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건식 실험실(Dry-lab, 컴퓨터로 기존 자료 및 새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는 문헌 중심의 연구공간)과 습식 실험실(Wet-lab, 생체나 생체로부터 얻은 시료, 장비를 이용해 실험하는 공간)이 모두 구비돼 있어 수술 경험이 적은 안과 전공의들도 실제 수술과 비슷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며 “세계적 시설을 갖춘 JJJ를 통해 안과 전문의 분들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국민 눈 건강 증진에 대해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부산대병원 안과 이종수 교수(대한안과학회 이사장)는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최근 학과생들이 졸업 후 백내장 등의 안질환 수술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줄고 있는데 JJI 라는 새로운 전문 교육 채널이 생겨 기쁘다”며 “JJI 개관을 통해 존슨앤드존슨 비젼과 학회, 많은 안과 선생님들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