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희귀질환자에 체계적 치료 제공한다
동아대병원, 희귀질환자에 체계적 치료 제공한다
  • 양정원 기자 (7toy@k-health.com)
  • 승인 2021.12.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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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안전망 구축
올해 10월 희귀성질환센터 운영…고품격 치료·관리
동아대병원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동아대병원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동아대병원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동아대병원은 2019년 6월부터 어린이센터, 유방센터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상담클리닉을 운영했고 올해 10월부터는 희귀성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류마티스내과 이상엽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희귀성질환센터는 진단검사의학과, 류마티스내과, 혈액종양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순환기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10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동아대병원은 이 센터를 통해 유전자 상담을 비롯한 자가면역질환, 희귀혈액질환, 신경근육 희귀질환, 심장희귀질환 등 각종 희귀난치질환과 희귀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해 최상의 치료·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희귀질환은 유전적, 복합적 원인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질환별 유전상담 및 협진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환자들에게 진단과 산정특례등록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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