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의료진·취약계층에 ‘제주삼다수’ 나눔 실천
제주개발공사, 의료진·취약계층에 ‘제주삼다수’ 나눔 실천
  • 장인선 기자·유인선 인턴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1.12.29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개발공사가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삼다수 15만병을 지원했다.
제주개발공사가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삼다수 15만병을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제주삼다수 15만 병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사랑의열매중앙회,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전국 80개 선별진료소와 10개 중증환자 전담병원, 4개 노숙인시설, 4개 쪽방촌 등 총 98개소에 3000만원 상당의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

이어 연말에도 한파 속에서 감염병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어려운 이웃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계기를 전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고생을 이어가는 의료진과 추운 겨울에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각종 재난재해현장은 물론 코로나19 관련 종사자에 총 29만 4000병가량의 제주삼다수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했다. 폭염이 이어졌던 올여름에는 폭염대응 취약계층, 이동노동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삼다수를 지원했으며 제주지역 취약계층에게도 올 한 해 29만 병의 삼다수를 제공했다.

특히 올 한 해 전국 코로나19 관련 의료진과 격리환자를 대상으로 총 126톤가량의 삼다수를 지원해 방역 최전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지원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수도권에 위치한 220개의 선별진료소 및 8개 생활치료소에 20만병의 삼다수를 지원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