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4000명대로 증가…위중증환자 감소세 지속
확진자수, 4000명대로 증가…위중증환자 감소세 지속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1.05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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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증가해 다시 4000명대로 올라섰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4444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233명, 해외유입은 211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64만9669명으로 증가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20명 더 감소해 900명대 중반으로 낮아졌다.

1월 5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 현황

코로나19 치료병상은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72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6.5%, 수도권 56.3%, 비수도권 57.0%로 가동률이 다시 50%대로 회복돼 확실하게 안정화됐다는 설명이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170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4.9%, 수도권 48.6%, 비수도권 37.9%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938개(수도권 570병상, 비수도권 368병상)이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만474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9.0%, 수도권 38.5%, 비수도권 39.5%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8991개(수도권 4,505병상, 비수도권 4,486병상)이다. 이로써 모든 병상 가동률은 전일과 대비해 낮아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국민은 83.2%이며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93.9%다. 3차 예방접종률은 신규 접종자 약 35.1만명을 포함, 전체 국민의 37.7%이며 18세 이상으로는 43.6%,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79.0%를 달성했다.

3차접종의 효과도 지속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방역 당국이 10월 25일 이전까지 과거감염력이 없으면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2차접종 완료 후 5개월 경과한 60대 이상 328만8025명을 대상으로 3차접종의 예방효과에 대해 분석한 결과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3차접종 완료군의 감염예방효과는 82.8%, 위중증예방효과는 96.9%, 사망예방효과는 99.1%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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