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3배 확대
한올바이오파마,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3배 확대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2.01.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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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가 상반기 내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3배 확장하고 1000만 탈모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상반기 내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3배 확장하고 1000만 탈모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7일 상반기 내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완공 후 상업생산에 돌입, 생산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전용 생산라인이 갖춰지면 탈모치료제 성분인 피나스테리드 및 두타스테리드의 생산능력이 기존 생산량 대비 3배 이상 늘고 생산효율성 향상으로 원가경쟁력도 강화된다.

한올바이오파마의 대표 탈모치료제 ‘헤어그로정(성분명 : 피나스테리드)’와 ‘아다모정(성분명 : 두타스테리드)’은 환자의 부담을 낮추고 기존 탈모치료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두 제품의 총 매출은 지난 4년간 연평균 31%씩 성장했다.

아다모정은 오리지널 제품 대비 크기를 대폭 축소한 제형으로 복용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제품의 장축이 8.5mm으로 오리지널과 비교해 약 56% 줄어들었다. 또 정제 타입으로 여름철 고온·고습한 환경으로 인해 녹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연질캡슐 제형 대비 보관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김장호 공장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탈모환자를 위해 품질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용라인을 통해 대표 제품의 생산원가를 낮추고 수탁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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