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다이어트, 약간의 변화만 줘도 유지할 수 있어
[카드뉴스] 다이어트, 약간의 변화만 줘도 유지할 수 있어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2.01.0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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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약간의 변화만 줘도 유지할 수 있어

먹지 못해 우는 ‘다이어터’
다이어트의 8할은 식습관에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수칙은 모두 알고 있지만 실현하기까지는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실제로 매번 눈물을 삼키며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먹는 것은 고역입니다. 그렇다면 ‘몸매관리 고수’로 통하는 연예인들은 어떻게 다이어트 식습관을 이어가는 걸까요.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걸그룹 아이오아이 김세정은 지난달 목표체중 ‘47kg’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드라마 ‘사내맞선’을 준비하면서 23일간 5kg 감량에 성공했는데요. 김세정은 유튜브를 통해 본인은 ▲탄수화물 줄이기 ▲물 많이 마시기 ▲충분한 채소 섭취 등 ‘정석 방법’을 통해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몸은 ‘고칼로리’ 음식을 원한다
김세정도 체중감량 시 ‘고칼로리 음식’의 유혹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고열량 음식이 당길 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특히 면이 당길 때에는 ‘미역국수’와 ‘곤약면’ 같은 저칼로리 면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소스나 국물은 피하세요~
미역국수는 저열량·저지방 식품으로 100g당 칼로리가 7kcal입니다. 또 미역에는 알긴산 등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이는 다이어트 시 우리를 괴롭히는 변비 완화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하지만 국수 칼로리를 낮췄다고 해서 소스나 국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염분섭취율이 높아집니다.  

다이어트, ‘직구’ 아닌 ‘변화구’도 필요해
배우 신세경의 다이어트 방법도 주목할 만합니다. 신세경은 체중감량에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해 식단에 ‘변화구’를 줬습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만들어보고 좋았던 식단 영상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포도파스타’ ‘두부깐풍기’ 등입니다. 밀가루 파스타 대신 두부면을 쓰고 닭고기를 튀기는 대신 두부를 활용한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칼로리를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기본이 튼튼해야 오래 간다
이들의 다이어트 방법에서는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기본’을 지켰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계의 끝판왕인 모델들 역시 ‘저탄고지’라는 기본을 지키는데요. 모델 출신이자 ‘오징어 게임’ 배우 정호연 역시 현미밥 반 공기와 두부를 끼니마다 먹는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도움말 손보드리 가정의학과 전문의
무조건 식단을 제한하는 방법은 지속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드는 원흉입니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대체 재료를 미리 찾아보고 자신만의 레시피를 꾸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질의 비중은 60:20:20이 이상적입니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 건강한 메뉴 선택으로 다이어트를 이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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