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가 붐비는 연중 시기 중 하나가 바로 명절이다. 그중에서도 설 시즌은 새해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더욱 많다. 한 살 더해진 나이만큼 피부 노화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관리를 본격적으로 결심하게 된 것이다.
피부 노화는 보통 2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이때부터 피부를 지탱하는 콜라겐이 매년 평균적으로 1%씩 감소해 40대에 이르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최근 연령을 불문하고 가장 인기가 높은 시술은 바로 이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피부 리프팅 및 탄력효과를 주는 초음파리프팅이다.
대표적으로는 멀츠사의 울쎄라가 있다. 이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HIFU)를 통해 60~70°C 열에너지로 피부근막(SMAS)층 및 진피에 자극을 줘서 피부의 70%를 차지하는 콜라겐의 자체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초음파리프팅 시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피부가 리프팅되면서 탄력도가 올라가고 모공은 수축돼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이러한 초음파리프팅 시술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피부 절개 부담 없이 자연스럽고 충분한 리프팅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즉각적인 피부개선효과도 느낄 수 있다.
초음파리프팅시술 중에서도 울쎄라는 특히 환자 만족도가 높고 재시술 받는 사람 또한 많은 편이다. 의료진이 시술하면서 환자의 피부 깊이 및 구조를 확인하고 그에 맞게 시술할 수 있는 실시간 초음파 영상기술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안전하면서도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1.5mm, 3.0mm, 4.5mm의 세분화된 팁을 사용해 피부층에 맞게 정확하게 타깃해 더욱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물론 초음파리프팅의 다양한 장점에도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부작용 등으로 불만족을 표하는 사람도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먼저 효과를 체감하지 못한 경우는 시술 자체가 맞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지만 대다수는 충분한 에너지가 투여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울쎄라의 경우 만족스러운 시술효과와 초음파 치료 밀도의 충분한 유지를 위해 공식적인 프로토콜에 따라 얼굴 전체를 기준으로 600~1000샷을 권장하고 있다.
부작용 등의 방지를 위해서는 시술 시 정품팁 사용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정품팁이 아닌 불법 재생팁을 사용한 시술을 받는다면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시술 후 멍이나 화상, 볼꺼짐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만족스러운 피부 리프팅을 위해 이벤트나 타인의 말에 혹 하기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개인의 피부상태를 점검받고 그에 맞는 시술을 받길 당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