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운영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울재활병원 운영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2.01.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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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최근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 건강지원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재활병원이 24일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서울북부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우수한 건강보건관리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국권역재활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에서 응모한 수기공모사례 중 우수사례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서울북부센터는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퇴소한 지역사회 내 장애인지원주택 및 자립생활주택에 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지원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에는 시설 퇴소 후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해 지역 내 보건의료자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통합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목적으로 ▲국가건강검진 및 유소견 관리 ▲장애인건강주치의 서비스 연계 ▲장애인 지원주택, 장애인 자립 생활 주택 내 돌봄 종사자 대상 건강지원 관련 교육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복지 간 협력을 위한 협의회 구성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서울북부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향후 서울 북부지역 내 다양한 지원주택을 장애인에게 확대하고 탈시설 준비과정부터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북부센터 이규범 센터장은 “앞으로도 서울북부센터는 장애인의 지역사회통합돌봄 건강지원을 통해 장애인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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