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희망나눔협의회’는 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의실에서 ‘희망나눔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마정욱 센터장,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양재석 센터장, ‘효림재가노인지원센터’ 김유리 센터장,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하백선 센터장 등 현직 노인지원 관련 기관 센터장 4명과 ‘한중미예술인협회장’ 박유리 국립안동대학교 교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전무이사 등 총 6명이다.

향후 자문위원들은 현장의 생생한 요구와 상황을 전달, 실질적인 독거노인 지원의 확대와 적용에 기여하고 전문분야를 활용한 재능기부, 홍보, 기부물품 등의 조달 및 전달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마정욱 센터장은 “희망나눔협의회의 순수 민간주도 독거노인 지원사업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단체의 봉사정신에 맞춰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나눔협의회 원희목 상임대표는 “독거노인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미처 돌보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올해로 봉사 11년째를 맞이하는 희망나눔협의회가 독거노인 지원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데는 자문위원들의 조언과 도움이 꼭 필요한 만큼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