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故 이종근 회장 ‘고촌홀’ 개관
종근당, 故 이종근 회장 ‘고촌홀’ 개관
  • 강인희 기자
  • 승인 2013.11.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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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오늘(12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 창업주 고(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고촌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종근당 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을 비롯한 종근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고촌홀은 이종근 회장의 영면 20주기를 맞아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를 이끈 이 회장의 창업과 도전,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촌홀 제1전시실은 이 회장의 생전 집무실을 그대로 재현해 이 회장의 발자취를 전시했다. 제2전시실은 이 회장의 업적과 도전정신을 14개 테마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테마별 에피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비록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고촌홀이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제약산업을 개척해 온 이종근 회장의 혜안과 의지를 음미하는 배움의 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홀은 지하철 2호선이나 5호선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충정로 종근당 본사 2층에 건립됐다. 일반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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