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에어가 오늘(3일) 온라인 신제품 론칭쇼를 통해 공기청정기 ‘더스트마그넷’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블루에어에 따르면 이 제품은 더스트마그넷 기술 등을 적용, 고양이의 날리는 털 등 오염물질이 바닥에 닿기 전 자석처럼 흡착해 99%* 제거할 수 있다.

블루에어 관계자는 “더스트마그넷 기술은 깨끗한 공기를 제품 양쪽으로 뿜어내며 소용돌이 바람을 만들어 공기 중에 떠 있는 먼지 입자를 모아 잡아내기 쉽게 한다”며 “기기 내부에서는 양(+)이온화된 프리필터에 음(-)이온화된 먼지 입자가 마치 자석처럼 달라붙고 강력한 2중 흡입구 시스템읋 먼지 입자가 공기청정기 안으로 빨려 들어가 방 전체에 깨끗한 공기가 순환된다”고 설명했다.

블루에어가 온라인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블루에어의 한국 총판인 코스모앤컴퍼니의 신제품 소개, 주한 스웨덴 대사관의 축전 영상, 블루에어 스웨덴 본사의 축전 영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버추얼 쇼룸을 통해 실제 집에서 더스트마그넷을 활용하는 모습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 블루에어는 이날 행사에서 더스트마그넷과 더불어 로봇청소기, 건조기 등도 소개해 반려묘 가정 청소 시 3개 가전을 사용하면 청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에어 관계자는 “로봇청소기와 함께 사용하면 로봇청소기가 바닥 먼지를 흡입하고 공기 중 상단 먼지와 바닥에 닿기 전 하단 먼지는 더스트마그넷이 흡입하며 남아 있는 바닥 먼지는 다시 로봇청소기가 흡입하는 사이클을 반복해 3중 청소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또 건조기와 함께 사용하면 먼지가 옷에 내려앉기 전 더스트마그넷이 이를 흡입하고 건조기는 털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2중 케어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더스트마그넷은 2021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위너, iF 디자인어워드, 굿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인정받은 디자인으로 제품 상단을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다. 전면이 그레이 패브릭으로 된 제품과 올 화이트로 된 제품 등 2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고 청정면적에 따라 57.8㎡(18평형), 31.8㎡(10평형)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블루에어는 스웨덴에서 시작된 가정용 및 비즈니스용 공기 정화 솔루션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6년간 혁신과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공기청정기 제품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장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