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단체생활을 하고 잦은 외부활동으로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아 선제적예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가진단키트의 수급문제 등으로 시설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264개소에 자기진단키트 4만개와 마스크 24만 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감염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물품을 긴급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ESG경영 확산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진행한 청소년지원 대표사회공현사업을 ‘KB Dream Wave 2030’으로 재정비해 추진한다.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추진할 사회공헌사업 목표를 수립하고 청소년에게 생애주기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