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제품수출협의회, 한국유청단백시장 노크
美유제품수출협의회, 한국유청단백시장 노크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3.11.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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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U.S. Dairy Export Council)가 1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유청단백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시장에 대한 유청단백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리스티 사이타마(Kristi Saitama)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부사장을 비롯해 엘레나 그루트하우젠(Elena Groothuizen) 이노바마켓인사이트 애널리스트, 장문정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 5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국산 유청단백의 장점과 섭취필요성, 세계시장현황, 요리활용법 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엘레나 그루하우젠 시장분석가는 “전세계적으로 단백질표시제품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스포츠관련 식품을 넘어 빵, 수프, 비스킷 심지어 케첩에 이르기까지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문정 국민대 식영과 교수는 “성장촉진, 철과 비타민B12, 무기질 섭취를 위해 동물성 단백질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국인에 있어 평균량 이상의 단백질 섭취자의 경우 고혈압과 복부비만, 대사증후군 등과 관련해 평균이하 섭취자에 비해 질환자 비중이 낮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자, 블로거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에게는 셰프 토니오가 유청단백을 활용해 만든 스무디와 샐러드, 스테이크 등 각종 요리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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