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메디컬, 중국 미용성형시장 본격 공략
동방메디컬, 중국 미용성형시장 본격 공략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3.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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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엘라스티·메조니들 필러 중국 판매허가 획득
동방메디컬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필러 2종이 중국에서 동시 판매허가를 받았다.

동방메디컬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필러(이하 HA필러) ‘엘라스티’와 ‘메조니들’이 중국에 동시 판매허가를 받아 중국 미용성형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방메디컬은 이번 중국 허가를 통해 국산 필러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의 미용성형 필러시장에서 3년 내 20%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동방메디컬에 따르면 HA필러 엘라스티는 자체 고유기술인 높은 탄성율과 우수한 응집력을 보이는 교차결합기술(PNET)을 적용, 동방메디컬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탄성도와 주입감, 환자편의성 모두를 잡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메조니들은 천안, 군산에 제조공장을 두고 자체 생산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조돼 선호도가 높으며 동방메디컬의 주력 상품이기도 하다.  

동방메디컬의 엘라스티 HA필러 총괄 책임자인 MA사업부 이승환 상무는 “엘라스티 필러는 국내 차세대 필러로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중국 등 동북아지역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창업한 동방메디컬은 한방 및 바이오 의료기기, 미용기기 등을 생산, 50여 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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