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농촌사회공헌기업’ 정부인증
고대구로병원 ‘농촌사회공헌기업’ 정부인증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11.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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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이 농촌의료봉사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하는 ‘농촌사회공헌기업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1회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서를 받게 됐다.
 

실제 고려대 구로병원은 2012년부터 의료봉사단을 특별편성해 경상북도, 전라도, 강원도, 경기도 등 전국 각지의 의료혜택 소외 농촌을 찾아 총 5000여명에게 X-Ray, 심전도, 혈압검사, 혈액, 소변검사 등을 제공했다. 또 메이크업, 코디와 함께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선물하는 등 농촌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큰 호응을 얻어오고 있다.


한편 농촌사회공헌인증제는 올해 처음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시행한 제도다. 자원봉사, 재능기부, 농어촌 자매결연 등 농촌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 활력화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농촌사랑운동을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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