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폴짝폴짝 뛰는 강아지도
사뿐사뿐 걷는 고양이도
피해 갈 수 없는 관절염
빠른 관리가 최선의 치료입니다!
#2.
시린 손목, 쑤시는 무릎
모두 지긋지긋한 관절염의 증상인데요.
반려동물 역시 관절염에 걸릴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관절염을 의심해봐요.
-절뚝거리면서 걸어요.
-잘 움직이려고 하지 않아요.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해요.
-만지면 과민반응이나 공격성을 보여요.
-뛰어서 오르내리기를 싫어해요.
-해당 부위를 과도하게 핥거나 씹어요.
※ 고양이라면 아픈 관절부위를
지나치게 그루밍할 때도 있어요.
#3.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관절염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이에요.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런 관절에 염증이 나타난 상태를
관절염이라고 한답니다.
★관절염은 평생관리
관절염이 점점 더 심해지기 전에
관리를 시작해 통증을 덜어줘야 해요!
#4.
■체중관리 해주기
반려동물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관절염이 더 악화할 수 있어요.
체중을 줄여 관절의 부담을 줄여주세요.
•식이조절
-균형 잡힌 식단을 짜요.
-정해진 식사량을 지켜서 먹여요.
•운동
-강아지 :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을 추천해요.
-고양이 :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놀며 움직일 수 있게 해줘요.
#5.
■주변 환경 바꾸기
•반려동물이 오르내리는 가구에
경사로나 작은 계단을 설치해요.
•반려동물이 미끄러지기 쉬운 바닥에
미끄럼방지패드나 카펫을 깔아줘요.
■건강한 관절을 위한 습관 들이기
•달리기, 점프, 앞발을 들고 서기 같은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제한해요.
•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보조제를 먹여요.
-오메가 지방산(특히 오메가3) : 항염증 효과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 통증완화 효과
#6.
■통증을 완화해주는 약 먹이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통증을 줄이는 데는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구토, 위염, 위궤양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요.
△!약물은 냥이에게 더 위험하다옹~
고양이에게는 사용할 수 있는 약물성분이 더 적어
부작용이 더욱 치명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반드시 수의사와 전문적인 상담을 한 후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성분으로 된 약을 먹여요.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은 NSAIDs 약물이나
골관절염치료제, 줄기세포치료 등이 개발되면서
관절염치료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어요.
#7.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이럴 땐 수술이 필요해요.
관절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관절염이라면
수술로 해당 질환을 해결하고 난 후
관절염에 대한 관리를 시작해야 해요.
•관절염을 부르는 대표적인 관절질환
-슬개골탈구 -전십자인대질환 -고관절이형성증
#8.
■관절염, 당연한 노화의 증상이라고
방치하고 있지는 않나요?
관절염 관리는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를 때일지도 모릅니다!
보호자의 관심으로 반려동물의 고통을 덜어주세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콘텐츠 중심의 펫테크 기업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안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이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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