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세이프, 항암치료 환자의 구강건강관리 힘 싣는다
엠디세이프, 항암치료 환자의 구강건강관리 힘 싣는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4.25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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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에 구강유산균 ‘프로락산’ 기증
항암치료기간 면역력저하로 구강질환 발생↑
프로락산, 구강환경개선 탁월한 효과 확인
엠디세이프가 항암치료 환자들의 구강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경희대치과병원에 구강유산균 프로락산을 기증했다.

암환자는 항암치료기간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 특히 암환자의 절반이 구강합병증을 경험한다고 알려졌다. 항암치료의 영향으로 면역체계가 약해지면서 다양한 구강질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잇몸이 헐고 갈라지는 구내염부터 침 분비가 줄어 발생하는 구강건조증까지 매우 다양하다.

무엇보다 항암치료는 잘 먹고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수월하게 진행되는데 이러한 구강합병증은 환자의 식사를 방해해 체력보충에도 지장을 준다.

이 가운데 감염관리 전문기업 엠디세이프가 지난 22일 경희대치과병원에 구강유산균 프로락산을 기증했다.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들이 구강질환의 고통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엠디세이프에 따르면 프로락산은 건강한 사람의 구강 내에서 채취한 특허균주(락토바실러스 플란타늄 CECT 7481,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CECT 7480)로 섭취 시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증식을 활발하게 해 사각지대 없이 건강한 구강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독성이 없고 내성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엠디세이프는 지난 3년간 여러 치과 병의원에 구강유산균 프로락산을 제공, 탁월한 구강환경개선효과를 입증해왔다.

대표적으로 분당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항암치료기간 구강질환이 발생한 환자에게 프로락산을 정기적으로 섭취하게 한 결과 구강 내 환경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엠디세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강 내 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의료기관에 프로락산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며 “암환자들이 항암치료기간 더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구강건강관리에 계속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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