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5만명대로 감소…고령층 4차접종 적극 참여 당부
확진자수, 5만명대로 감소…고령층 4차접종 적극 참여 당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4.28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보다 감소해 5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5만7464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5만7443명, 해외유입은 21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1714만4065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소폭 증가해 552명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세계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코로나19와 국가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및 사망위험이 높은 만큼 4차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18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에는 약 291만명이 참여(예약률 21.2%)했으며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중 약 136만명이 4차접종을 완료(접종률 10%)했다. 특히 80세 이상의 예약률은 33.8%(대상자 대비 42.3%)로 집계돼 높게 나타났다.

추진단은 “최근 위중증환자의 약 86%, 사망자의 약 94%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돼있으며 특히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약 61%를 차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추가접종을 통한 중증 및 사망 예방 필요성은 매우 크다”며 “특히 치명률이 높아 접종이 적극 권고되는 80세 이상은 적극 4차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2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예방접종현황은 전 인구 대비 86.8%가 기초접종을 완료했으며 3차접종은 전 인구 대비 64.5%, 60세 이상을 기준으로는 89.4%가 접종을 완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