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2일 브러쉬 타입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르지오 원스는 치료기간이 짧고 재발률이 낮아 치료효과가 우수한 테르비나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단 1회 사용만으로 번거로움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바르지오 원스는 원스형 무좀치료제 가운데 최초로 입구에 브러쉬를 장착했다. 브러쉬를 사용해 손으로 발라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발가락 사이에 편리하게 바를 수 있어 가장 흔한 무좀유형인 지간형과 수포형 무좀 등에 효과적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우선 질환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건조한 후 양쪽 발에 약을 충분히 바르면 된다. 이때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 무좀이 나타나지 않는 쪽 발에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6g의 용량으로 양쪽 발바닥 전체와 발바닥으로부터 1.5cm 높이까지 충분한 양을 도포할 수 있다. 라벤더향으로 산뜻한 사용감까지 더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바르지오 원스는 브러쉬를 적용하고 에탄올 냄새를 줄이는 등 소비자들이 기존 무좀치료제에서 느끼던 불편함을 개선해 출시하게 됐다”며 “1번만 발라도 약물이 피부에 오래 머무르면서 작용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며 순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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