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건성 피부에는 고보습 뷰티 아이템이 도움돼
악건성 피부에는 고보습 뷰티 아이템이 도움돼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11.20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웬만한 수분 크림으로도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 피부가 있다. 바로 악건성 피부다. 아무리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금세 당기거나 따갑고 심하면 찢어질 듯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악건성 피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피부 노화가 심화되는 것은 시간문제. 이에 악건성 피부에 보습감을 주는 제품을 소개한다. 

 
메리케이 '엑스트라 에몰리언트 나이트 크림'은 악건성 피부를 위한 고보습 밤 타입의 모이스처라이저다. 자기 전 얼굴과 몸에 바르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페트롤라텀, 미네랄 오일, 비즈왁스, 소이 글리세라이트 등이 함유되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수분 증발을 예방해 악건성 피부를 관리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피지선이 없는 팔꿈치, 발꿈치, 무릎 등에 바르면 피부가 트거나 갈라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소량을 섞어 바르면 심한 건조함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윤기 나는 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
 

슈에무라 '클래식 클렌징 오일'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 건조함이 심한 피부에 보습효과를 주는 클렌징 제품이다.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를 유연하게 하는 동백꽃 오일과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생강뿌리 오일 등이 함유되어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며 자극없이 클렌징할 수 있다. 은은한 로즈마리 아로마 향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비 브라운 '엑스트라 페이스 오일'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이 자신의 악건성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만든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브 오일과 스위트 아몬드, 샌들우드가 딱딱해진 각질을 제거하고 영양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한다.


에센스 다음 단계에 모이스처라이저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세안 후 에센스, 크림 등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각질이 일어나 메이크업이 들뜨는 경우, 면봉을 이용하여 필요한 부위에 살짝 덧바르면 즉각적으로 각질은 정돈되고 매끈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
 

키엘 '크렘 드 꼬르'는 풍부한 질감을 자랑하는 키엘의 대표 바디 영양 크림이다. 코코아 버터, 아몬드 오일, 아보카도 오일, 베타 카로틴 등을 다량 함유해 집중적인 수분공급이 필요한 건성과 악건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이다. 묵직한 제형에도 끈적임이 적고 충분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어 겨울 내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샤워 후 적당량을 덜어 온 몸에 바르고 1~3분 동안 충분히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메리케이 관계자는 "메마른 칼 바람으로 인해 피부 건조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며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금세 당기거나 따갑다면 고보습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