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농산어촌 향해 ‘희망의 목소리’ 내다
청년들, 농산어촌 향해 ‘희망의 목소리’ 내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5.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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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경향-남서울대 주최 ‘대학생 아이디어 대회’ 개최
남서울대 학생들 팀별 농산어촌 관광산업 발전방안 제시
2022 K-농산어촌 한마당 첫째 날인 6월 3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헬스경향·남서울대학교 공동주최로 ‘농산어촌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대회’가 열린다.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위기에 직면한 농산어촌이 조금씩 변화를 꾀하고 있다. 농산어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건강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되면서 또 다른 힐링장소로 주목받게 된 것.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되살리는 데도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이 시대 청년들이 농산어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겨룬다.

헬스경향과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서는 ‘농산어촌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대회’가 열린다.

헬스경향과 남서울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농산어촌 지역관광 실태를 파악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을 중심으로 농산어촌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해당 주제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시대변화를 빠르게 꿰뚫는 그들만의 시각으로 농산어촌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이은승 교수

‘외국 사례로 보는 지역관광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주제로 한 남서울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은승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남서울대 학생들은 팀별로 농산어촌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농촌 관광 활성화 ▲산촌 관광 활성화 ▲어촌 관광 활성화 등을 주제로 각 3팀씩 발표를 진행하며 평가를 거쳐 총 3팀을 선정, 시상을 진행한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은승 교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아이디어 논의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디지털시대를 맞아 농산어촌에 요구되는 다양한 변화를 짚어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도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 첫째 날인 6월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무엇보다 농산어촌의 변화된 모습과 숨은 가치를 알리는 이번 전시회에 또 하나의 의미있는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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