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부담↓·품질↑…“외산 임플란트 인식 바꾸겠다”
비용부담↓·품질↑…“외산 임플란트 인식 바꾸겠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5.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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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진규 SIC invent 대표

· SIC임플란트, 만65세 이상서 건강보험 적용 가능
· 비용부담 낮추면서 우수한 품질 제공…신뢰도↑
· “오픈강연 등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것”

이진규 대표는 “SIC임플란트는 만65세 이상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 유일한 스위스 임플란트”라며 “인구고령화로 임플란트 수요가 높아진 만큼 의료진은 물론 국민의 신뢰도까지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뜻하지 않게 자연치아를 상실한 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는 임플란트. 인구고령화로 그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임플란트 성패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SIC invent는 외산(수입산) 임플란트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의료현장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 더욱 바짝 고삐를 당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일상 회복에 발맞춰 더 활짝 열린 ‘SIDEX 2022(국제치과기가재전시회 및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이러한 의지를 제대로 펼쳐 보이겠다고. SIDEX 2022 현장에서 이진규 대표와 더 자세한 얘기를 나눴다. 

- 이번 SIDEX 2022에서 특별히 알리고자 하는 바는.

국산 임플란트가 9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외산 임플란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무엇보다 외산 임플란트는 무조건 비싸고 또 한국 철수를 결정하면 그만이 아니냐는 인식이 강한데 SIC임플란트는 만65세 이상에서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유일한 스위스 임플란트다. 한국을 향한 스위스 본사의 관심과 애정은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SIDEX 2022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다 명확히 알리고 외산 임플란트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자 한다.

- SIC임플란트가 치과의사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SIC임플란트는 외산 제품인데도 만65세 이상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그러면서도 스위스의 정밀성과 독일의 철강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고순도 표면처리를 통해 청결성을 유지하고 둥근 지르코니아 입자를 사용해 거친 표면을 형성함으로써 뼈와 임플란트가 잘 붙도록 했다. 의료진들은 비용부담을 낮추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제품의 정확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의료진과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면서 소통하고 있다는 점도 현장의 신뢰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이번 SIDEX에서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올 하반기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SIDEX 전시회처럼 의료진들과의 소통창구는 충분히 마련돼 있지만 정작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들과의 소통창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일상 회복이 시작된 만큼 하반기에는 치과들과 연계해 환자들도 들을 수 있는 학술대회와 오픈 강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플란트는 내 몸에 직접 들어가는 것이니만큼 장기간 안전성과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환자들도 관련 정보를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 시 훨씬 유용할 것이다.

- 인구고령화로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포부 한마디 부탁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외산 임플란트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한국에 대한 스위스 본사의 관심과 애착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을 고도화하고 SIDEX 같은 소통창구를 통해 더욱 발전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본사의 관심과 애착이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 또한 의료진들에게 몸소 보여주고 싶다. 하반기에는 환자들을 위한 강연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주력, SIC임플란트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신뢰도도 한층 높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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