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6000명대로 급감…“아직 안심할 수준 아냐”
확진자수, 6000명대로 급감…“아직 안심할 수준 아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5.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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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재유행 가능성 염두에 둬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6000명대로 급격히 감소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6139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6091명, 해외유입은 48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1808만8642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감소해 178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급격히 감소한 데 대해 아직 안심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하반기 재유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르면 그 유행시기가 올여름으로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갖고 일상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과 코로나19 고위험군 및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3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어제와 큰 변동 없이 기초접종의 경우 전 인구 대비 86.9%를 기록했으며 3차접종은 전 인구 대비 64.9%, 60세 이상을 기준으로 89.7%를 기록했다. 4차접종은 60세 이상을 기준으로 2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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