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치유의 바다 품은 ‘부산’으로 오세요
힐링‧치유의 바다 품은 ‘부산’으로 오세요
  • 양정원 기자 (7toy@k-health.com)
  • 승인 2022.06.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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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K-농산어촌 한마당’ 참가
시의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선봬
노르딕워킹, 싱잉볼명상 등 주목

부산시가 해양관광도시의 명성을 제대로 알린다는 각오다. 

부산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이하 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해 시의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한마당은 헬스경향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농산어촌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건강 회복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정책홍보관 ▲K-푸드관 ▲농산어촌 관광홍보관 ▲국민건강증진관 ▲농산어촌 체험관 등 총 5개 전시관으로 꾸며지며 부산시는 이 중 농산어촌 관광홍보관으로 참여해 시의 다양한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알릴 전망이다.

노르딕워킹은 폴을 이용해 해변에서 걷는 운동으로 상하체 고루 운동효과를 줄 수 있으며 자세교정과 근육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구체적으로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치유관광’ ‘국립수목원의 정원치유’ 등과 함께 시의 대표적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인 ‘노르딕워킹’과 ‘싱잉볼명상’을 소개하고 체험정보를 제공한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이용해 해변을 걷는 운동으로 인체근육의 90% 이상을 사용해 자세교정과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어 수강생들의 호응이 좋다.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싱잉볼은 약 2500년 전부터 명상과 치유의 악기로 사용,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치유도구다. 

싱잉볼명상은 노래하는 그릇이라고 불리는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이다. 싱잉볼 특유의 소리와 진동을 통해 신체의 긴장을 이완,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완화, 통증 경감 등에 효과가 있어 힐링, 건강증진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부산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 해수욕장 7곳에서 노르딕워킹과 싱잉볼명상 수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은 이번 달과 9~10월 주말에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부산시는 K-농산어촌 한마당에서 수영장 야간 LED 카약제험 등 다양한 부산시의 해양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의 시선을 끌 계획이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부산의 대표 힐링관광콘텐츠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면서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해양관광도시 부산을 수도권에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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