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4일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을 담은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컬렉션’ 대체불가토큰(이하 NFT)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으로 국내 화장품업체 최초의 NFT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 NFT에는 닥터그루트 세계관 속 그루트 박사와 손자 마이크가 황폐화된 가상의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탈모와 피부트러블의 원인을 파악하고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클레이튼 기반으로 총 3000개가 제작되며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시(opensea)에 7월 중 판매된다. 연 5회 발행 예정이며 구입 시 닥터그루트 샴푸를 증정한다. 다수의 NFT를 소유한 자들에게는 별도의 혜택이 제공된다.
LG생활건강 디지털 콘텐츠 담당자는 “디지털자산에 관심이 높은 요즘 세대의 트렌드를 고려해 닥터그루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세계관 확장과 지속적인 연관 NFT 발행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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