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사회, 2022 메디엑스포서 학술 교류의 장 ‘활짝’
대구광역시의사회, 2022 메디엑스포서 학술 교류의 장 ‘활짝’
  • 한정선 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2.07.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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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광역시 춘계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500여명 회원 참석…건강강좌 및 주제발표 나서
대구광역시의사회가 2022 메디엑스포 기간인 지난 2일 대구광역시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은 건강강좌와 주제발표로 의료현장과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공유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가 2일 대구엑스코 서관 3층에서 ‘2022 대구광역시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메디엑스포 기간에 개최됐으며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 국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는 물론 의료현장에 도움이 되는 최신 치료 지견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의 꽃을 피웠다.

구체적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각 A‧B 두 개의 룸에서 전문가들의 건강강좌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세션 1 Room A(그랜드볼룸 A홀)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김창수 부회장을 좌장으로 ▲계명의대 호흡기내과 권용식 교수의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호흡기질환 중심)’ ▲경북의대 소화기내과 허준 교수의 ‘위식도역류질환의 다양한 약물치료(PPls vs P-CAB)’ ▲대구가톨릭의대 혈관외과 박기혁 교수의 ‘절뚝거림,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요 : 말초동맥질환의 최신 치료’ 강좌가 진행됐다.

Room B(306호)에서는 민복기 부회장을 좌장으로 ▲대구파티마병원 순환기내과 이봉렬 과장의 ‘가정혈압 측정과 모니터링을 통한 혈압관리 ▲영남의대 류마티스내과 홍영훈 교수의 ‘NSAIDs와 스테로이드 올바로 사용하기’ ▲경북대학교치과대학 구강내과 김지락 교수의 ‘흔히 보는 구강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어 잠깐의 휴식시간 후 세션 2가 진행됐다. 세션 2에서는 현장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질환의 최신 치료지침이 발표됐다.

먼저 Room A에서는 박종원 부회장을 좌장으로 ▲대구가톨릭의대 감염내과 권현희 교수의 ‘포스트코로나증후군의 증상과 관리’ ▲대구파티마병원 신장내과 이덕현 과장의 ‘만성콩팥병환자에서의 약물처방 ▲경북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우정민 교수의 ‘불면증 임상진료지침 진단과 치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Room B에서는 이상호 부회장을 좌장으로 ▲계명의대 알레르기내과 정창규 교수의 ‘두드러기 : 증계로 살펴보는 진단과 치료’ ▲영남의대 이비인후과 나형균 교수의 ‘코를 자주 골아요 :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 ▲황금빛학문외과의원 손대호 원장의 ‘항문질환의 진단과 치료(기능성질환 중심으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진료를 마치시고 학술대회에 참석해주신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이 궁금해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좌와 발표가 진행된 만큼 진료에 더욱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일상 회복 속 회원들 간 소중한 만남과 화합의 자리로도 기억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2 메디엑스포’는 5개 의료단체 및 3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스마트의료, 헬스케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프로그램, 기자재 전시회 등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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