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이문규 교수, 캄보디아 ‘마하세나 훈장’ 수훈
의정부을지대병원 이문규 교수, 캄보디아 ‘마하세나 훈장’ 수훈
  • 장인선 기자·안훈영 인턴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2.07.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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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교육·봉사로 보건의료 질 향상 등 국제적 공로 인정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이문규 교수가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마하세나 훈장을 받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이문규 교수가 수년간 의료교육과 봉사활동으로 캄보디아 보건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마하세나 훈장을 받았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11일 내분비내과 이문규 교수가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마하세나 훈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훈장 수여는 10년간 지속적인 의료교육과 봉사활동으로 캄보디아 보건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문규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협력위원장 및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제 보건의료 질 향상 및 당뇨병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수년간 캄보디아 수도의 국립코사멕병원에 대규모 당뇨병센터를 건립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후 진료지원 및 의학기술 전수를 통해 의료선진국과의 의료격차 해소 및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이문규 교수는 지난 2019년 캄보디아 수상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문규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의료빈민국의 당뇨병 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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