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아이알엠-부산대병원, 블록체인 기반 의료데이터·NFT 종합 플랫폼 구축
세종텔레콤-아이알엠-부산대병원, 블록체인 기반 의료데이터·NFT 종합 플랫폼 구축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2.07.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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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컨소시엄이 블록체인 기반 의료데이터, NFT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NIPA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이 블록체인 기반 의료데이터, NFT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NIPA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텔레콤은 12일 블록체인 기반 의료데이터 ‘NFT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NIPA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아이알엠과 부산대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11월까지 ▲클라우드 PACS 시스템 개발 ▲블록체인 시스템 ▲NFT 발행 시스템 서비스 등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서 세종텔레콤은 사업 방향성 설정과 운영관리 총괄, 연구개발 주도, 블록체인 시스템(미들웨어, 모니터링 기능 등) 구축, 의료영상 NFT 발행 시스템 개발 등을 맡는다. 아이알엠은 클라우드 기반 의료 영상저장, 전송 시스템 개발, 방사선 영상과 병상영상, 수술영상 등 3종 국제표준 형식을 지원하고 의료기관용, 환자용 웹서비스를 구현한다. 부산대병원은 영상데이터 업로드 및 테스트베드 환경 제공, 개인정보 동의 프로세스 진행 및 관리를 담당한다.

세종텔레콤은 사업을 통해 기존의 의학용 영상 저장 전송시스템(PACS)을 블록체인상 구축하고 데이터를 NFT화 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의료데이터의 안전성과 활용 가능성을 모두 끌어올릴 계획이다.

세종텔레콤은 앞서 부산 블록체인 특구 2차 실증 사업자로 선정되며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비헬씨(B-Healty)를 구축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선도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이번 사업에서 녹여낼 계획이다.

세종텔레콤 왕영진 이사는 “세종텔레콤은 스마트학사관리, 비브릭, 비헬씨 등 교육과 금융 부분에서 다양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블록체인 사업의 저변확대와 상용화를 이끄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며 “이번 기술검증사업은 NFT발행 및 거래소 개설과 운영까지 염두한 전략사업으로 향후 의료데이터를 통한 고부가가치 재자원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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